CEO인사이트 ∣ 새로운 50년 재도약...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9대 장재진 이사장 취임
‘벨류 업(Value up), 성남하이테크밸리’ 슬로건 제시
“청년 친화형 스마트 산단 조성하겠다”




[CEO인사이트=이호정 기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7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제17‧18대 성명기 이사장의 이임식 및 제19대 장재진 이사장의 취임식에서 공단의 혁신 성장과 미래 비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주요 관계자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6년간 공단을 이끈 성명기 이사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롭게 공단을 이끌게 된 장재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재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벨류 업(Value up), 성남하이테크밸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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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8‧19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장재진 신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CEO인사이트]

장 이사장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 공단이 어떻게 하면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은 산업단지가 지나온 50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해다. 이러한 대전환점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 이번 임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경쟁력을 토대로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성남하이테크밸리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 활성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전략 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단이 경제와 경영의 변화에 앞장서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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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9대 이사장 [사진=CEO인사이트]

장재진 이사장은 오리엔트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기업 경영과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성남·광주·하남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수도권 지식 기반 제조업의 핵심 중심지로 성장해 온 성남산업단지를 신산업 융복합 성남하이테크밸리로 개발, 관리하고 있다. 기업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업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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