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설립된 성남의용소방대는 현재 250명 이상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성남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지역 안전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남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대원들은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할 경우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성과를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