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코리아가 토탈 솔루션과 AI 엔지니어링을 앞세워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유순 대표는 ABB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한국 엔지니어를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로 육성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 산업에는 전문가가 많지만,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PM형 인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B&R은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와 한국 교육센터를 연계해 약 3개월간의 표준 교육 과정을 운영, 컨트롤러·HMI·세이프티·모션을 모두 다루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