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플래그십-스토어,-2025-리테일-핵심-전략으로-부상...“경험이-곧-소비다”
41
온라인 성장 속 오프라인 매장의 재도약 디지털·예술·AI 융합하며 브랜드 팬덤 확장   젠틀몬스터 성수 팝업스토어 외관 [CEO인사이트=정윤희 기자 27apple@hanmail.net]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쇼핑이 급성장한 가운데, 글로벌 리테일 시장은 다시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있다. 한때 ‘선택 가능한 공간’으로 밀려났던 오프라인 매장은 2025년 현재, 브랜드 정체성을 체험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 성수동, 파리 마레 지구, 뉴욕 소호, 도쿄 오모테산도 등 세계 주요 리테일 지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드는 경험형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리테일 전문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심이자 소비자 참여의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단순 구매가 아니라 ‘브랜드 경험’ 자체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매장은 브랜드 철학을 체감하는 몰입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비중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의 ‘진짜 경험’과 ‘직접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글로벌 브랜드들은 AR·VR,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구찌·샤넬·디올·애플·나이키 등은 예술·기술·커뮤니티 요소를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이 공간에서 브랜드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젠틀몬스터 ‘하우스 노웨어 서울’ 내부 전시 전경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뚜렷하다. 아모레퍼시픽은 AI 피부 진단, 친환경 리필 시스템 등 미래형 뷰티 리테일 모델을
  • 2025.11.17
겨울철-급증하는-‘노로바이러스’-식중독...손씻기만으로도-위험-크게-줄인다
40
낮은 기온에서도 살아남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원인 조개류·생식품·오염된 손 통해 빠르게 확산...철저한 위생 관리 필수   사진=약업신문 [CEO인사이트=박혜선 기자 keisen@nate.com]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중독 위험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철에 오히려 활발히 증가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는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유행한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단체 급식소처럼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빠르게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 식중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로바이러스는 극히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만큼 전염성이 높다.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손이나 조리도구, 오염된 물, 식품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는 ‘분변-경구 경로’가 주요 전파 방식이다. 생채소, 과일, 얼음, 정수되지 않은 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도 있으며, 겨울철 조개류(특히 굴과 홍합)는 주요 원인 식품으로 꼽힌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을 경우 감염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며, 조리자가 손 위생을 지키지 않은 채 음식을 다루면 집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진다.   감염 후 잠복기는 12~48시간으로 매우 짧다.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가 대표 증상이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구토를 반복할 수 있다. 복통, 발열, 근육통 등이 동반되며 대부분 2~3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증상 소실 뒤에도 약 2주간 바이러스를 배출해 2차 전파 위험이 남는다. 특히 노인·어린이·면역저하자에게는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 합병증 위험이 커
  • 2025.11.13
겨울철-심혈관질환-급증,-혈압-급상승-막는-체온-유지·식습관-관리법
39
기온 떨어질수록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증가 따뜻한 체온 유지와 저염식 식단이 핵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인사이트=박혜선 기자 keisen@nate.com] 겨울철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여름보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20~30% 증가하며, 특히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자에게서 그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인체는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때 혈관 저항이 커지며 심장은 동일한 양의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더 큰 압력으로 수축해야 하므로 혈압이 상승한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 및 혈전 형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찬 공기에 노출될 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면 혈압 상승이 가속화된다. 이 같은 생리적 반응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초래하지만, 고혈압 환자에게는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겨울철에는 혈관 탄력도도 감소한다. 찬 공기와 건조한 환경은 혈관의 수축·이완 기능을 떨어뜨리고 혈액 점도를 높여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는 기온이 가장 낮고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으로, 이때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은 심혈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상 직후 바로 찬물 세수나 외출을 피하고, 몸을 충분히 덥힌 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체온 유지는 혈관 건강의 기본이다.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를
  • 2025.11.10
가을-환절기-‘탈모-비상’...두피-보습·영양-관리가-핵심
38
가을부터 겨울까지 탈모 증가 건조한 두피·혈류 저하가 모낭 기능 약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인사이트=박혜선 기자 keisen@nate.com]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계절이 시작되면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국내 피부과 진료 통계에서도 가을·겨울철 탈모 환자가 여름 대비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강한 자외선과 땀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두피가 급격한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서 모근이 약해지고, 모발 성장 주기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트레스·수면 부족·영양 불균형 등이 겹치면 탈모량이 더욱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는 단순히 제품에만 의존하기보다, 두피 환경을 계절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가장 큰 원인은 ‘두피 건조’다. 찬바람과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두피 수분이 빠르게 증발한다. 각질과 가려움이 심해지고 피지 분비 균형이 깨지면 모공이 막혀 모근으로의 영양 공급도 어렵다. 건조함이 지속되면 기존 모발은 쉽게 빠지고 새 모발은 가늘게 자라 탈모가 두드러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한 세정력의 샴푸보다 두피 장벽을 보호하는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고, 샴푸 후 두피 전용 보습 에센스나 오일을 도포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 저하 역시 계절성 탈모를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해 머리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며, 그 결과 모낭 세포 활동이 둔화된다. 두피 마사지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루 5분 정도 손끝으로 원을 그리며 눌러주면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되, 너무 뜨거운 물은 피지막을 손상시켜 오히려
  • 2025.11.06
한류의-진화...APEC도-주목한-K-뷰티-소프트파워-외교
37
K-라이프스타일 수출 급성장...글로벌 산업지형을 바꾸다 뷰티·패션 중심 K-콘텐츠, 해외 소비 트렌드 주도   전통 한복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APEC 2025 K-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홍보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CEO인사이트=정윤희 기자 27apple@hanmail.net] 콘텐츠 중심의 한류가 경제와 산업, 소비문화로 확장되는 ‘라이프스타일 한류’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2025년 기준, 한류는 드라마·음악 감상의 차원을 넘어 K-뷰티, K-패션, 식문화, 리빙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계인의 일상적 취향과 소비 습관, 소셜콘텐츠 패턴까지 바꾸는 문화 경제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글로벌 성공, 그리고 10월 27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K-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은 한류가 국가 산업을 넘어 외교 소프트파워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케이팝데몬헌터스’는 조선 궁궐, 민화, 한복 등 한국 전통 미학에 K팝 스타일과 팬덤 문화를 결합했다. 이 IP는 콘텐츠를 넘어 뷰티·패션·문구·콜라보 컬렉션 등 상품화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글로벌 소비자는 한글, 전통문양, 궁중 패턴이 반영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하고 경험하며 한류의 가치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 시청자가 아닌 ‘경험형 소비자(Experience Consumer)’로서 한류를 재해석하며 일상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APEC 정상회의 현장은 이러한 흐름의 국제적 확산을 확인하게 한 공간이었다. 행사장에는 ▲K-뷰티&웰니스 체험관 ▲한복 패션쇼 ▲한식&전통주 페어 ▲한옥 디자인 전시 등 라이프스타일형 한류 콘텐츠가 다수 구현되었다. 특히
  • 2025.11.05
장-건강이-면역력-좌우...가을-환절기-‘프로바이오틱스’-섭취-중요
36
환절기 면역 저하, 문제는 장에서 시작된다 유산균·프리바이오틱스 함께 섭취해야 효과 극대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인사이트=박혜선 기자 keisen@nate.com] 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쉽다.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실내 활동 증가로 외부 병원균에 노출되는 기회가 늘어난다. 이 시기에 감기, 장염,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 이유 또한 면역력 저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최근 연구를 통해 면역력의 핵심은 ‘장 건강’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인체 면역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 면역 체계 전반에 문제가 생긴다.   장 환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역은 유산균, 즉 프로바이오틱스다. 장 속에는 수백 종의 세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유익균이 우세할 경우 면역 반응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유해균이 많아지면 염증이 증가하고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은 물론,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양한 면역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과 직접 연관되는 이유는 장 점막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 때문이다. 장 점막에는 외부 병원균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면역세포들이 집중 배치되어 있다. 유산균은 이들 세포의 활동을 조절해 과도한 염증은 억제하고 필요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균형 잡힌 장 환경’이 곧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결정짓는 셈이다. 실제로 가을·겨울철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장내 유산균의 다양성과 균형이 흔들리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필수
  • 2025.10.31
가을·겨울마다-무기력해진다면?-‘비타민-D’-부족-의심해야
35
일조량 감소로 떨어지는 기분·면역·수면의 연결고리 늦가을·겨울 비타민 D 관리법 및 보충 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인사이트=박혜선 기자 keisen@nate.com] 가을이 깊어질수록 일조량이 짧아지고, 쌀쌀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이 함께 무거워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계절적 우울이 아니라 비타민 D 부족과 깊은 연관이 있다. 비타민 D는 흔히 뼈 건강에만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뇌 기능, 기분 조절, 수면의 질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는 필수 영양소다. 특히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햇빛 비타민’이라는 점에서 계절 변화와 가장 밀접한 영양소로 꼽힌다.   햇빛 노출이 줄어드는 늦가을~겨울에는 체내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하면서 농도가 떨어지기 쉽다. 이는 단순히 골밀도가 낮아지는 수준을 넘어, 우울감, 무기력, 불면 등 정신·신체 전반에 부정적인 징후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조사에서도 성인 여성의 약 70% 이상이 비타민 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층에서 결핍률이 높게 조사됐다.   비타민 D는 기분 안정에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의욕 저하, 짜증, 감정 기복이 잦아지며, 이른바 ‘계절성 우울감(Seasonal Affective Disorder)’을 유발한다. 북유럽·캐나다 등 고위도 국가에서 겨울철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일조량 감소 때문이다. 또한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D 결핍으로 세로토닌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으면 숙면에도 악영향을 준다.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
  • 2025.10.27

profile-1d4a17bd4a564e4c97a78c28f1f037414d13.png
1890195705_20210902164230_8423761299.jpg
샐리브(0001).jpg